(IT/과학) 2025년 10월 23일(목) 오전 주요 핫이슈 10가지!

📅 발행일: 2025년 10월 23일 오전 브리핑
🏷️ 카테고리: IT/과학
📊 주요 뉴스: 10건 선별
⏱️ 읽기 시간: 약 3분

📰 오늘의 주요 뉴스

최근 부모들이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수면유도제와 성장호르몬 주사를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부모들이 자녀의 최종 키를 평균보다 높게 설정하고, 영양제를 과도하게 복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쉴더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해커가 직원의 이메일을 통해 업무 자료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출된 정보는 다크웹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위는 유출 경위와 규모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전 세계 3000명이 넘는 석학과 유명 인사들이 초지능 AI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초지능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위협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설계되고 통제될 수 있는 합의가 형성되기 전까지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는 노벨상 수상자와 기술 거물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 영향력이 크다.

무신사의 조만호 대표가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의 ‘The BoF 500’에 선정되었다. 그는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리더로 평가받았다. 무신사는 현재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약 3000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북 안동시에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스마트팩토리는 전통 소주 제조를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제조 기술을 통해 주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픈AI가 한국을 ‘AI 인프라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한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소버린 AI’를 구현할 계획이며, 한국의 반도체와 메모리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Top 10 뉴스 상세

#1 부모의 과도한 키 성장 욕심, 아이 건강 해칠 수 있다

📰 요약
최근 부모들이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수면유도제와 같은 불필요한 약물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원하는 자녀의 평균 키는 남성 180.4cm, 여성 166.7cm로, 이는 20대 평균 키보다 약 5cm 높은 수치다. 이러한 과도한 욕심은 아이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영양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미취학 아동의 경우 칼슘과 비타민D 섭취 비율이 40%에 달한다. 이는 아이들이 영양제를 과다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신체 균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액이 최근 5년간 2.6배 증가하며 1500억원을 넘어섰다는 통계도 주목할 만하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어놀고, 잘 자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이 성장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부모들이 이러한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01236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01236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2 SK쉴더스 개인정보 유출, 개보위 조사 착수

📰 요약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쉴더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해커가 직원의 이메일을 통해 침입하여 업무 자료를 유출한 것으로 보이며, 이 자료는 다크웹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SK쉴더스는 22일 밤에 유출 사실을 신고하며, 즉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사건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사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그 파장이 우려된다. 개보위는 SK쉴더스에 자료 요구를 통해 유출 경위와 규모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의 보안 체계에 대한 신뢰를 크게 흔들 수 있는 사건으로, 향후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45375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45375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3 AI 초지능 개발 중단 촉구, 3200명 서명

📰 요약
전 세계 3000명이 넘는 석학과 유명 인사들이 인간을 초월하는 AI 개발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초지능'이 인류의 경제적 자유와 존엄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안전한 설계와 통제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개발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명자에는 스티브 워즈니악, 해리 왕자, 노벨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AI의 발전이 인류 생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기술계뿐만 아니라 정치, 종교, 언론계 인사들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서명자는 2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32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AI 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메타와 오픈AI 등 기업들이 초지능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벤지오 교수는 'AI가 몇 년 내에 인간을 능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메타는 초지능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부문 인력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기술 발전의 속도를 높이고 각 인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메타는 올해 초부터 AI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해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초지능 개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78054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78054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4 K-패션의 아이콘, 조만호 대표 'The BoF 500' 선정

📰 요약
무신사의 조만호 대표가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의 'The BoF 500 2025'에 이름을 올리며 K-패션의 세계화를 이끄는 리더로 인정받았다. 이 리스트는 매년 패션 산업의 주요 인물들을 선정하며, 리더십과 혁신, 사회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조 대표는 K-팝 아이돌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패션 플랫폼 경영인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조 대표가 이끄는 무신사는 2001년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스토어를 출시하여 13개 지역에서 3천 개 이상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며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K-패션이 K-컬처의 핵심 산업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한국 패션 산업을 위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5197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5197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5 CJ올리브네트웍스,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 착공

📰 요약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 스마트팩토리는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의 프리미엄 증류주 생산을 위한 시설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 제조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다. 소주스토리는 120개 이상의 브랜드와 500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공급하는 나라셀라의 자회사로, 전통 소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원료 입고부터 발효, 증류, 저장, 숙성, 병입까지의 모든 공정을 고도화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 맞춤형 설계와 최신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생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현민 소주스토리 이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술력 덕분에 세계 수준의 K-증류주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전통 주류 제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소주스토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스마트팩토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데이터 기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안동시에 설립될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 조감도 /사진 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경북 안동시에 설립될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 조감도 /사진 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73966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73966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6 오픈AI, 한국 AI 인프라 구축 협력 선언

📰 요약
오픈AI가 한국을 'AI 인프라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의사를 밝혔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총괄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의 전자, 조선, 크리에이터 산업의 강점을 강조하며, '한국의, 한국에 의한, 한국을 위한 AI'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의 AI 전략 자산으로 에너지, 칩, 데이터, 인재를 언급하며, 이를 법과 규제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헤인 총괄은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AI와의 결합을 통해 내수와 수출에서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시적 생산성 선순환'의 개념을 통해 인프라와 혁신이 연결되어 국민 생산성으로 이어지는 성장 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내 데이터센터 구축 이니셔티브와 엔비디아와의 협업 가능성도 언급하며, AI 경쟁에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4가지 전략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헤인 총괄은 2025년을 에이전틱 AI의 원년으로 예상하며, 2026년에는 의료와 과학, 2027년에는 로보틱스 분야로 AI의 물리적 확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AI는 한국 정부에 'AI 경제 청사진 보고서'를 제시하며, 한국이 AI 시대의 경제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프런티어 AI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총괄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오픈AI 제공)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58929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58929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7 한국, AI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협력 필요성 강조

📰 요약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최고책임자가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 정부와 산업계에 소버린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능의 시대'에 한국이 인프라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평가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데이터센터 개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인공지능 기술, 반도체, 클라우드 분야의 선두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산업, 의료,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장했다. 류제명 과기부 차관은 오픈AI에 한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최우선으로 반영해달라고 요청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블랙록 자회사 뷔나 그룹이 한국에 20조원 규모의 재생 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투자 의향서를 전달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체결한 협약의 첫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한국의 AI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에이아이(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가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픈에이아이 제공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2518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2518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8 환승연애4, OTT의 새로운 흥행 공식

📰 요약
티빙의 '환승연애4'가 일반인 출연진을 내세운 가성비 예능으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비판 속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공개 첫 주 유료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1 대비 유료가입자 수가 약 530% 증가하고, 시즌2와 3에 비해서도 각각 149%, 74%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화제성 지표에서도 신기록을 세우며,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빙 관계자는 '환승연애'의 팬덤이 커지고 있으며, 시즌4의 감정선과 완성도가 높아져 중반 이후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반인 연애 예능이 주목받는 이유는 저비용으로도 높은 시청자 몰입과 구독자 유입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티빙은 '환승연애4'를 통해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티빙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756만명으로, 여전히 넷플릭스의 1475만명에 비해 차이가 크지만,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티빙의 ‘환승연애4’ 갈무리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47028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47028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9 게임 산업, 진흥과 규제의 갈림길

📰 요약
국내 게임 산업이 콘텐츠 수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정부의 진흥 의지가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게임이 '유망 산업'과 '규제 대상' 사이에서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게임 수출이 2022년 대비 6.5%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K-POP보다 10배 많은 수출 성과를 내는 게임 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경고했다.

그는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장 다변화와 세액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승래 의원은 게임이용장애의 국내 도입 유예를 요청하며, 정부 부처 간의 합의 부족으로 인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비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국제질병분류에 포함시킨 반면, 한국은 사회적 합의가 부족해 수년째 결정을 미루고 있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09693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09693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10 정부 통제 강화, 연구자들 우려 커져

📰 요약
최근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 이후 후속 정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응답자의 90.7%가 정부의 정보 제공과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고 응답하며, 연구 현장의 목소리가 무시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전략연구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두드러지며, 73.2%는 출연연의 자율적 기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 자율성을 확보하고, 출연연이 주도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강한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67.2%는 행정지원 통합센터 설립에 반대하며, 현장 의견 수렴이 없는 졸속 추진이 연구 지원 서비스의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구 현장 특수성을 무시한 감사 기능에 대해서도 74.4%가 개선을 요구하며, 연구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지적하고 있다.

공공과기연구노조는 PBS 폐지가 단순한 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고, 출연연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총은 연구자 중심의 재정과 거버넌스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연구자의 인건비 보장과 자율연구 비율 제도화를 제안했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연구 환경의 안정성은 더욱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PBS 폐지 이후 출연연 운영 개편에 대한 구성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준기 기자.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89007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89007
📅 발행: 2025-10-23 09:00 (수집: 2025-10-23 09:00)


📝 이 포스트는 AI 기반 뉴스 수집 및 요약 시스템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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